일본과 동남아의 주가가 16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일본정부가 추가로 경기부양대책을 마련키로 한데 힘입어 전 영업일인 14일보다 924.47엔(6.11%) 오른 16,046.45엔을 기록, 단숨에 16,000엔대를 회복했다.
닛케이주가가 16,000엔대를 회복한 것은 작년 12월18일 이후 처음이다.
주가급등에 힘입어 도쿄 외환시장의 엔화환율도 달러당 1백29엔 대에서 형성돼 1백30엔 아래에 머무는 엔화강세를 보였다.
〈도쿄〓권순활특파원·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