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유럽 단일통화 도입시 유럽금융시장의 기준금리가 될 유럽은행간 대출금리(EURIBOR) 산정기준이 확정됐다.
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유럽은행연합회는 유럽연합 회원국 은행 및 역외국의 세계적 금융기관 등으로 EURIBOR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 은행의 적용금리를 토대로 EURIBOR를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EURIBOR는 유러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런던은행간 대출금리(LIBOR)와 함께 세계 주요 기준금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브뤼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