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노던 텔레콤(NORTEL)사와 영국의 유나이티드 유틸러티스사는 가정용 전선을 통해 기존의 최고전송속도 보다 10배나 빠른 속도로 인터넷 자료들을 송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들 회사는 초당 1메가비트 이상의 속도로 자료 송신이 가능한 이 기술로 인해 전세계 전력공급회사들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기술을 이용하면 전력회사들은 전력 설비를 정보접속망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국제 인터넷 시장은 주요 세가지 당면과제인 소비자의 가정 접속, 자료 송신속도 및 자본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런던UPI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