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씨 파리콘서트 『박수갈채』…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 입력 1997년 8월 24일 19시 59분


鄭明勳(정명훈)씨가 파리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콘서트를 지휘, 60만여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23일 오후(한국시간 24일 새벽)프랑스 파리 롱샹경마장에서 열린 야외콘서트에서 정씨는 세계각국에서 모여든 청소년과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헨델 「할렐루야」, 베르디 「레퀴엠」중 「상투스」 등 연주를 지휘했다. 정씨는 이들 곡목을 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 등 4개국어로 소개하고 프랑스어로 해설했다. 정씨는 이어 2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교황이 집전하는 폐막미사의 미사 음악을 담당했다. 〈파리〓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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