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네바다州, 사상최대 노다지붐…주민소득 美평균 2배

  • 입력 1997년 7월 22일 20시 01분


미국 서부에서 19세기경 일었던 골드 러시가 네바다주에서 다시 일고 있다.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산과 들판을 누빈다. 90년 이래 4천5백만온스의 금이 이곳에서 채굴됐다. 금액으로 따져 1백80억달러.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골드 러시라고 부른다. 네바다주 한 곳에서만 세계 금 생산량의 10%가 나오고 있다. 네바다주의 골드 러시는 세계 유수의 금광들이 금 1온스당 3백20달러의 시가로는 채산성이 없어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네바다주의 황금은 캐내기가 쉽다. 지표면 가까이에 묻혀있어 온스당 2백50달러 이하의 비용으로도 채굴이 가능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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