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올해 말까지 세계무역기구(WTO)의 금융서비스 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14일 금융서비스 시장의 추가자유화를 위한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조치들은 외국 보험업체에 대한 건물 및 시민권 확보 의무 철폐, 외국 업체에 대한 일부 주(州)의 보험업 허가 제한 철폐 및 미국내 주간 은행업무자유화 보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WTO 1백31개 회원국은 기존의 금융서비스 협정을 대신할 새로운 금융서비스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12월12일까지 끝내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