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인터넷 자유교역지대 제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3일 이라 매가지너 백악관 전자교역 수석보좌관을 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에 파견키로 했다.
매가지너 수석보좌관은 방한중 林昌烈(임창렬)통상산업부장관과 康奉均(강봉균)정보통신부장관 등 한국측 무역 및 인터넷 당국자들에게 클린턴 대통령의 제의를 설명하고 인터넷 자유교역지대 선언 및 관련조약 체결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은 인터넷 자유교역지대 선언을 위한 국제협정을 세계무역기구(WTO)주관 아래 내년중에 체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오는 12월 WTO각료회의에서 공식 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