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일병, 잠자던 6세여아 성추행…美헌병대 넘겨

  • 입력 1997년 5월 31일 20시 13분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1일 가정집에 침입, 여섯살짜리 여자어린이를 성추행한 주한미군 제1여단 보병대대 소속 차니 테리엘(26)일병을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테리엘일병은 이날 오전 2시경 경기 동두천시 광암동 한 가정집에 들어가 건넌방에서 잠자던 이모양(6)의 옷을 벗기고 성추행한 혐의다. 〈동두천〓권이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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