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0개 통신사,태평양∼유럽 케이블협정 서명

입력 1997-01-16 20:34수정 2009-09-27 07:2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싱가포르 통신 등 세계 80개 통신회사들은 15일 환태평양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13억달러 규모의 고성능 해저케이블망 투자 마무리 협정에 서명했다. 싱가포르 통신의 리 시엔 룽 사장은 이날 협정체결 행사장에서 80개 참여업체 1백50명의 대표들에게 이 케이블망이 최신 기술을 이용해 건설되고 있다면서 기존의 망에 비해 비교될 수 없는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8년 완공되면 이 케이블은 30억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용량의 해저 케이블망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말했다. 총길이 3만8천㎞의 이 「SEA ME WE 3」 케이블망은 인도와 중동을 경유하는 싱가포르∼유럽 연결노선, 싱가포르∼호주노선 그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환태평양, 중국, 일본 중에서 선택되는 한 지점까지의 연결노선 등 세부분으로 나뉘어 건설된다.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