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위조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나라시마 라오 인도 전총리가 30일 인도 헌정 사상 전현직 총리로는 최초로 형사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했다.
라오 전총리는 이날 방탄 승용차를 타고 뉴델리의 비지얀 바반 국제회의장에 마련된 임시 법정에 도착, 무장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피고인석으로 안내됐다. 형사재판에 전현직 총리가 출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