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원 집단가입’ 신천지 前간부 3명 구속…“증거 인멸-도망 우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17일 23시 19분


경기 과천시 신천지 총회 본부의 모습. 2026.1.30 뉴스1
경기 과천시 신천지 총회 본부의 모습. 2026.1.30 뉴스1
정치권 영향력 행사를 위해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대거 가입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신천지 전 간부 3명이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천지 2인자로 불렸던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 등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와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천지가 국민의힘에 신도들을 집단 가입시켰다는 ‘신천지 교인 정당 가입 의혹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합수본은 고 전 총무 등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천지#국민의힘#책임당원#증거인멸#정당법 위반#구속영장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