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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이끈 류지현 감독, 2026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사령탑 내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15 10:25
2026년 4월 1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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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회 의결·체육회 승인 후 감독 공식 확정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 류지현 감독이 박수치고 있다. 2026.03.09. [도쿄=뉴시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17년 만에 8강으로 이끈 류지현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류지현 감독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기력향상위원 면접 평가를 실시했다.
면접에서 류 감독은 국가대표 운영 계획의 구체성과 경기 분석 능력, 선수단을 아우르는 통솔력 등 핵심 평가 지표 전반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면접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류 감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를 달성할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향후 개최될 이사회를 통해 해당 선임안을 의결하고,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지도자 승인을 거쳐 류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5연패에 도전한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남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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