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의 주성분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가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안면 홍반 개선과 피부 장벽 회복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직테라피(Dermatologic Therapy)’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PN 피내 주사(리쥬란)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 PN 피내 주사 치료 후 피부 장벽 기능이 개선되고 피부 수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 홍반 증상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 평가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증상이 개선됐으며, 환자 만족도 역시 치료 기간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얼굴 부위의 지속적인 홍반과 피부 장벽 손상은 외관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임상 문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안면 홍반 증상은 환자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관리 대상으로 꼽힌다.
현재 국소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듀필루맙 등) 등이 치료에 사용되나 일부 환자에서는 안면 홍반이 지속되거나 약물 부작용이 발생해 새로운 치료 접근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연구는 PN 기반 치료가 난치성 아토피 안면 홍반 환자에서 피부 장벽 회복, 보습 개선, 홍반 감소 등 다각적인 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SCI급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파마리서치 측은 설명했다.
박귀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안면 홍반에서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의 피부 장벽 회복과 홍반 개선 가능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한 결과”라며 “기존 생물학적 제제 치료 후에도 안면 홍반이 지속되는 환자에서 보조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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