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지난 4일 열린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임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왼쪽)과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
남양유업이 보건복지부 주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사랑 나눔의 장은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취약노인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사회적 돌봄망을 구축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행사에서 남양유업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꾸준한 돌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양유업은 표창 수상과 함께 복지부와 재협약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복지부와 협약을 맺은 후 취약노인 보호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임직원의 공로 역시 인정받아 지난 10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마음잇는봉사 나눔천사’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돌봄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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