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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강훈식, 김남국 눈물 쏙 빼게 경고한 것으로 알아”
뉴스1
입력
2025-12-04 14:56
2025년 12월 4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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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원래 ‘형, 누나’로 자주 불러…주책 이상이니 경고 받은 것”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원 방문 및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8 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인사청탁 문자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관련해 “(강훈식) 비서실장이 눈물 쏙 빼게 경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김 비서관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주고 받은 텔레그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문 부대표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직에 특정 인사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자 김 비서관은 ‘제가 훈식이형이랑 현지 누나에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에 속한 문 부대표와 김 비서관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통해 민간 협회장 인사를 청탁하려는 듯한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강 대변인은 김 비서관이 ‘훈식이형, 현지 누나’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 “(원래 사람들을) 그렇게 부른다. 누나 소리를 굉장히 잘한다. 김 비서관이 워낙 ‘형, 누나’ 이렇게 자주 부른다”라며 “김 비서관의 주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주책 이상이니 경고를 받았죠”라고 부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한 상태다. 대통령실은 전날(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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