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 인수 마무리…고메드갤러리아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2월 1일 15시 26분


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아워홈 제공)
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아워홈 제공)
단체급식 시장 2위인 아워홈의 신설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8월 아워홈은 신세계푸드를 12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워홈은 이번 인수·합병(M&A)으로 신설된 고메드갤러리아를 통해 연 매출 2750억 원 규모의 급식·식음료(F&B) 서비스 사업을 흡수하게 되면서 식음료 부문 매출이 약 30%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기존 오피스, 산업체 중심에서 프리미엄 오피스, 주거단지, 컨벤션 등으로 넓어졌다. 고메드갤러리아는 2030년까지 단체급식 부문 매출 36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아워홈 외식사업부장, 디자인본부장 등을 역임한 차기팔 대표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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