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재계약

  • 동아일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 이영하(28·사진)가 두산에 남는다. 두산은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 원(계약금 23억, 연봉 총액 23억, 인센티브 6억 원)에 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두산의 2016년 1차 지명자 출신인 이영하는 “입단 당시 그저 어린 투수였던 나를 성장시켜 준 두산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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