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3년 전 가격으로 공급되는 단지가 등장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쌍용건설이 부산진구 핵심 입지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그 주인공으로 이례적인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선착순 분양 중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432가구(3개 동)와 오피스텔 36실(1개 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다. 아파트 타입별로는 △84㎡A 252가구 △84㎡B 90가구 △84㎡C 90가구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36실로 선보였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950만 원으로 최저 5억 원 후반대부터 시작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3년 전인 2022년 부산의 3.3㎡당 평균 분양가(부동산R114 렙스)였던 1986만 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며 올해 9월까지 부산 아파트 평균 분양가(3146만 원)의 약 6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 세대를 선택할 수 있다. 정부의 지방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도 피했다.
미래 가치부터 초역세권 입지, 서면 생활권 등 돋보여
단지는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두루 갖췄다. 우선 부산 서면의 미래 가치를 끌어올릴 범천철도차량정비단부지 개발사업 부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점이 돋보인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서면역(1·2호선)까지 1정거장,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까지도 3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빼어나다.
서면 생활권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서면의 쇼핑·외식·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근거리에 있다. 서면역 일대에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부암역 인근 온종합병원도 가깝다.
교육 여건도 잘 갖췄다. 반경 300m 내 부전초가 위치하고 항도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동성고, 부산동고, 경원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깝다. 단지 맞은편에는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수학문화관이 운영 중이다.
특히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에 들어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한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 이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도 예정돼 있어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브랜드 파워 걸맞은 상품·설계 관심
쌍용건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먼저 아파트는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풍부한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맞통풍(일부 가구)이 용이해 실내 환기에도 탁월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프라이빗 샤워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돼 편의를 높였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소형 타입을 대체하는 평면으로 선보이며 이웃 간섭이 없는 ‘프라이빗 단독층’ 구조로 설계돼 프라이빗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본보기집은 남구 대연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9년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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