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육군 조교, 훈련병에 담배 한 개비당 10만원에 팔다 적발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26 15:32
2025년 11월 26일 15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육군훈련소, 10월 징계위 열고 조교 2명 징계
훈련병 회유 과정에서 조교 모자 빌려주기도
26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현역병 입영 행사에서 입영장정들이 경례하고 있다. 2025.05.26 뉴시스
육군훈련소 조교가 흡연이 금지된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팔다 이득을 챙긴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지난 10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조교 2명을 징계 처분했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징계 수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군기교육 등 강도 높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교들은 이제 막 입대한 다수의 훈련병들에게 담배를 한 개비당 5만~1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흡연이 금지된 훈련병들을 회유하는 과정에서 조교 모자를 빌려주기도 했다.
과거와 달리 현재 육군훈련소에서는 조교와 훈련병 모두 같은 신형 디지털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모자만 바꿔쓰면 조교인지 훈련병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조교들이 훈련병에 담배를 팔아 챙긴 돈은 150만원 가량으로 파악된다. 훈련병 1인당 피해액은 적게는 수만원에서 많게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군은 제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넷플릭스, 106조원에 워너브러더스 인수”
숨 쉬는 공기조차 불평등하다…인도의 대기오염 재앙[딥다이브]
美가정집 바닥 소음에 카메라 설치했더니…250kg 곰이 기어 나왔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