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식품안전리더 54명 선발… 먹거리 안전 강화 나선다

  • 동아경제

농협경제지주는 24일 대전광역시에서 식품안전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첫줄 오른쪽 8번째), 장지윤 식품지원부장(6번째), 구본민 세스코 상무(7번째)
농협경제지주는 24일 대전광역시에서 식품안전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첫줄 오른쪽 8번째), 장지윤 식품지원부장(6번째), 구본민 세스코 상무(7번째)

농협경제지주는 24일 대전광역시에서 ‘식품안전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협 단위에서 식품안전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발대식에는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장지윤 식품지원부장을 비롯해 식품안전리더로 선발된 농축협 직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 관계자, 식품안전 솔루션 위탁업체인 세스코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농산물 안전관리 정책 동향 안내, 경제지주 식품안전 지원 사업 소개, 농축협 현장 관리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담당자 매칭 및 팀빌딩 등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한다.

‘식품안전리더’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농축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 5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관내 농축협 판매장의 식품안전 관리 지원을 비롯해 지역 단위의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협경제지주는 교육 이수, 자격증 취득, 식품안전 리스크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식품안전 관련 활동에 대해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과 워크숍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발대식은 농축협과 식품안전 유관기관이 함께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신뢰받는 농협경제지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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