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3만 396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7382명이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개봉해 전 세계에서 7억5885만 4096달러(약 1조 1114억1770만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위키드’의 속편이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위키드: 포 굿’은 5일 연속 정상을 기록하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외화 ‘나우 유 씨 미3’로 이날 9만 29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 3282명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같은 날 2만 2260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327만 63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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