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사업단이 주최하고 공연예술학부가 주관하는 ‘2025 홍익대학교 공연예술축제(HI-PAF, Hongik Performing Arts Festival)’가 지난 24일 개최됐다.
올해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30일 오후 5시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 B2 가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제에서 선보일 7개 공연을 소개하는 메이킹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막공연도 펼쳐진다. 뮤지컬 전공, 실용음악 전공 학부생들이 각각 뮤지컬 갈라쇼와 밴드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예술축제에서는 공연예술대학원 재학생들의 창작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지도교수 이윤정, 박동우) ▲안개(지도교수 이경선, 박동우) ▲제일의상실(지도교수 김소희, 박동우)이다.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흥겨운 음악과 댄스로 구성된 뮤지컬 ‘올슉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실용음악 전공 재학생들의 시리즈 공연도 이어진다. 실용음악 전공 4학년 졸업생들의 졸업 연주회 ‘에필로그(Epilogue)’가 내달 14일, 16일, 21일, 22일 총 4회에 걸쳐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실용음악 전공 재학생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대화는 올해 12월 2일 홍익대학교 앞 베짱이 홀에서 열리며, 12월 18일에는 실용음악 전공 재학생들의 정기연주회 ‘홍예(虹蜺)’가 홍대 웨스트 브리지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전문 공연예술축제에 걸맞은 레퍼토리 구성을 통해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집대성하고, 지역사회 및 예비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홍익대학교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