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박지훈 ‘왕사남’,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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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휴민트’를 제치고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8만3917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5904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 가장 비극적인 왕인 단종(1441~1457)의 죽음을 그린다. 16세에 유배지 강원 영월 땅에서 세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 단종의 주검을 거뒀다고 기록된 엄흥도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장항준 감독의 안정된 연출과 엄흥도 역의 유해진, 단종 역의 박지훈를 비롯 배우 유지태, 전미도 등의 호연 등이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공개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휴민트’는 8만1189명을 불러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2817명이다.

‘휴민트’는 국정원 요원 ‘조과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북한여성 납치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과장은 이 사건에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황치성’이 관련 있는 거로 보고 북한식당 종업원 ‘채선화’를 휴민트로 포섭한다. 그런데 정체불명의 남성 한 명이 황치성과 채선화 앞에 나타나 이들의 일상을 흔들게 되고, 조과장은 그가 북한 보위성 간부 ‘박건’이라는 걸 알게 된다.

조인성이 조과장을, 박해준이 황치성을, 신세경이 채선화를, 박정민이 박건을 연기했다. 연출은 ‘부당거래’ ‘베테랑’ ‘모가디슈’ ‘밀수’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이 했다.

‘넘버원’은 1만3929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만1249명이다.

‘넘버원’은 고등학생 ‘하민’이 어느 날 눈 앞에 정체불명의 숫자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식이 하민을 연기했고, 장혜진·공승연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거인’ ‘여교사’ 등을 만든 김태용 감독이 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신의악단’(8661명·115만9538명) 5위 ‘폭풍의 언덕’(6778명·1만8779명) 순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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