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컴백’ 방탄소년단, 세종문화회관 계단 장악…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 동아닷컴
  • 입력 2026년 1월 6일 09시 49분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 한복판에서 완전체 컴백을 알리는 대형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글로벌 무대가 아닌 ‘서울’에서 먼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은 방탄소년단의 새 정규 앨범으로 꾸며졌다. 오는 3월 20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의 로고와 발매일, 팀명이 대형 옥외 설치물 형태로 연출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컴백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팀으로 성장했다”라며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만큼 이들의 문화적 뿌리인 한국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했다”라고 이번 이벤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뉴욕, 도쿄, 런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옥외 광고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이 서울 광화문에서 대형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열며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나선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이 서울 광화문에서 대형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열며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나선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세종문화회관 계단 상단에는 신보를 상징하는 로고 조형물이 설치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로고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덤 ‘아미(ARMY)’에게 보낸 친필 편지를 통해 처음 공개된 디자인이다. 구체적인 의미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팬들은 자발적으로 해석과 추측을 공유하며 컴백 분위기를 키우고 있다.

● 서울에서 시작된 컴백 신호, 왜 오프라인인가

이번 프로모션은 디지털 중심으로 움직여 온 K팝 마케팅 흐름 속에서 오프라인 공간의 상징성을 다시 환기한다. 글로벌 활동의 출발점이었던 서울에서 대형 설치물을 공개함으로써,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서사를 공간적으로 환기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특히 문화예술의 상징 공간을 선택한 점은 음악 활동을 넘어 문화적 이벤트로 확장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총 14곡이 수록되며, 지난 시간 동안 축적된 고민과 감정을 바탕으로 ‘현재의 방탄소년단’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일곱 멤버는 앨범 발매 이후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세부 일정과 정보는 오는 14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컴백 신호가 다시 한 번 전 세계로 확장될지 관심이 모인다.

#방탄소년단 컴백#BTS 완전체#BTS 정규 5집#방탄소년단 서울 프로모션#BTS 광화문#BTS 월드투어#빅히트 뮤직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