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조세호 결혼식, 단체 사진만 5파트…살다 살다 처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경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 결혼식의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레전드 코미디언 이경실과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조세호에게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며 “살면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라고 돌직구 조언을 던졌다.

이경실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 결혼식 당시 단체사진이 다섯 파트로 나뉘었다며 “살다 살다 그런 결혼식은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경실은 “조세호 결혼식 때 단체 사진만 다섯 파트였다. 개그맨 파트, 가수 파트, 탤런트 파트, 기업인 파트, 제작진 파트로 나뉘어 촬영했다”며 “살다 살다 그런 결혼식은 처음 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과연 나중에 그중 몇 명이나 남을지 두고 보자”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함께 떠나는 사람 여행 콘셉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