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와 핑크빛 무드…“압구정서 따로 만났다”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배우 서윤아와 스키 데이트를 즐긴다.

10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초밀착 스키 강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키 강사 자격증까지 보유한 ‘베테랑 스키어’ 김동완은 이날 강원 평창의 한 스키장으로 서윤아를 초대했다. 김동완은 서윤아를 보자마자 “눈 위에서 보니까 더 예쁘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서윤아에게 직접 스키화를 신겨주기도 했다.

이를 본 ‘스키 고수’ 가수 이승철은 “사실 초보자를 스키장에 데려간다는 거는 정말 사랑하는 게 아니면 못한다”고 말했다.

서윤아는 스키화를 신겨주는 김동완에게 “오빠가 사준 양말 신고 왔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MC들은 “둘이 미리 만났다”, “몇시에 어디서 뭐했냐”고 취조 모드에 돌입했다.

김동완은 “압구정에서 윤아 씨와 한두 시간 정도 만났다”고 얼버무렸고 이승철은 “둘이 따로 만나니까 좋았냐”며 대견해했다.

또한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스키를 가르쳐주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서윤아 역시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김동완에게 초밀착하며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