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서울대 출신 첫 남편 결혼 3년만에 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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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23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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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두 번의 사별에 대해 털어놨다. 또 현재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김종국, 이상민, 전원주가 선우용여의 생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모습을 방송했다.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첫 사별은 결혼한지 얼마만에 하신거냐”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3년”이라고 대답했다. 전원주는 31살의 어린 나이에 남편과 사별했다고.

선우용여는 “이 언니 첫 남편 잘생겼다”라며 “언니를 너무너무 예뻐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첫 남쳔이) 서울대를 나왔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전원주의 시아버지가 치과의사임에도 돈을 받지 않고 진료를 보는 따뜻한 사람이었으며 이 때문에 의사 집안임에도 병원 재정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또 이 때 전원주의 엄마가 시아버지의 치과에 돈을 대줬고 그렇게 전원주가 첫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전원주에게 “젊으셨을 때 매력이 뭐였냐”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친정이 부자니까 남자들이 싫어하질 않았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전원주는 두 번째 남편은 첫 사별을 한 지 3년 만에 만났고 20년을 같이 살았다고 했다. 또 전원주의 엄마가 두 번째 사위에게 공동묘지 사업을 내줬고 그 면적이 10만평이나 됐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전원주에게 “지금 남자친구가 있으시냐”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지금은 여자 행세를 못하잖아”라며 남자인 친구들만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마음에 드는 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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