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끝이 없다…여성그룹 월드투어 역대 최고 수익

  • 뉴시스
  • 입력 2023년 4월 25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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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걸그룹 월드투어 역사상 가장 큰 수익을 낸 그룹이 됐다.

지난 23일 더 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영국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기록을 깨고 여성 그룹으로 진행한 월드투어 수익 1위를 경신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고, 18개 도시 총 26회 공연을 성료했다. 약 36만6000장의 표를 팔았으며, 약 7850만 달러(한화 약 1045억7800만)의 수익을 기록했다.

스파이스 걸스의 2019년 월드투어가 13개 공연 매진으로 약 7820만 달러, 한화로 약 1041억94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기록을 블랙핑크가 깬 것이다.

이들의 티켓 판매량에는 아직 2023년에 진행된 16개 공연은 집계되지 않았다. 블랙핑크는 여전히 19개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블랙핑크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 공연 일정의 추가로 이 기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은 오는 8월 12일 미국 뉴저지 멧라이프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18일 라스베이거스, 22일 샌프란시스코,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총 4회 개최된다.

더불어 블랙핑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그룹이 됐다. 통계에 따르면 이들의 공연을 생중계로 함께한 관객은 약 2억 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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