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동생 이순애와 숨 막히는 만남…눈도 안 마주치고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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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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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적메이트’ © 뉴스1
MBC ‘호적메이트’ © 뉴스1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조카의 신혼집을 방문해 여동생 이순애와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동생 이순애의 숨 막히는 만남이 공개됐다.

앞서 이경규는 재활 치료 중인 사위 김영찬을 위해 이윤석의 아내, 한의사 김수경을 찾아 한의원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의 방문에 이윤석도 찾아와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이어 김영찬은 자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 장인 이경규의 애정에 “너무 좋았고, 알찼다, 빨리 나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얼른 나아서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얼마 전 결혼한 조카, 동생 이순애의 큰딸 신혼집을 찾았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는 조카의 결혼식을 찾아 동생 이순애를 최초 공개했고, 당시 동생과 어색한 분위기와 함께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경규는 동생을 위한 첫 요리를 위해 이예림과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이경규는 가장 바쁜 시절 네 살 차이 나는 동생 순애가 서울로 와 뒷바라지를 해줬다며 “아주 착한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말로 표현 못 한 고마움을 요리로 대접할 생각이라고.

이경규 동생 이순애는 “오빠가 축의금도 많이 내서 답례 차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조카의 집에 도착한 이경규는 말을 더듬거나 이순애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카와 이예림이 과일을 사기 위해 이경규, 이순애 남매만 남겨 두고 나가 버리자 숨 막히는 정적이 계속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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