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위너 수입 1위는 송민호…술값 계산은 수입 2위인 내가”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7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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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강승윤이 자신이 그룹 내 수입 2위라며 개인 수입 1위로 송민호를 꼽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 김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개그맨들은 벌이가 비슷비슷하지 않나. 그런데 아이돌은 수입 편차가 너무 크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에 MC 송은이는 “그래서 물어보고 싶다. 위너에서 개인 수입이 제일 높은 멤버가 누구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강승윤은 송민호를 꼽으며 “광고도 많이 하고 있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승윤은 그룹 내 송민호 다음 고소득자로 자신을 꼽으며 “저작권료도 있고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출연한 김진우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4위인데 이승훈이 플렉스 하는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승윤 또한 “가진 자산의 규모는 형이 더 크다. 둘의 씀씀이에서 차이가 난다. 형은 소비가 별로 없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더해 김숙은 “위너 멤버들 사이에서 소비 관련 유행어가 있다고 들었다 ‘승윤이가 계산해’라는 말이 있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수입 1위인 송민호가 계산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강승윤은 “송민호는 자기가 계산하고 싶을 때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굳이 본인이 먼저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강승윤에게 “너는 왜 나서는 거냐”고 되묻자 강승윤은 “나는 나서는 게 아니라 계산하라고 하니까 하는 것이다. 데뷔 초 활동할 때 내가 만든 곡으로 나오기도 하다 보니 수입이 좀 많았고 그래서 안 살 수 없어서 몇 번 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영진은 “호의가 계속되니까 권리인 줄 아는 것”이라며 “정색을 한번 해야 한다”라고 조언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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