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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배은심 여사 광주 빈소 찾아 조문…‘1987’ 이한열 역으로 인연
뉴스1
업데이트
2022-01-10 00:07
2022년 1월 10일 00시 07분
입력
2022-01-10 00:06
2022년 1월 10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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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이 9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분향을 마친 뒤 유족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1.9/뉴스1 © News1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고(故)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동원은 9일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정색 외투에 마스크를 쓴 강동원은 유족에게 목례를 한 뒤 배 여사의 영정 앞에서 분향을 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강동원은 갑작스럽게 전해진 배 여사의 비보에 “영화 끝나고도 찾아 뵀고, 종종 연락드렸다”라며 “정신 없어서 올해 못봬 죄송스럽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소식 듣고 놀라서 바로 내려왔다”라며 “올해는 통화만 해서 마음이 안 좋다”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서 이한열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은심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영화 1987에서 고(故)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이 9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분향을 마친 뒤 우상호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9/뉴스1 © News1
당시 강동원은 촬영 전 배 여사를 직접 찾아 이한열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대해 배 여사는 “강동원이 집에 와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라며 “우리 아들이 정말 저렇게 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강동원이)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영화가 개봉한 후에도 강동원은 배 여사를 찾아 인연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18년 강동원은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배 여사는 1987년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 운동 중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숨진 후 민주화를 위해 생애를 바쳤다. 이에 지난 2020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배 여사는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지난 8일 다시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향년 82세를 일기로 이날 오전 별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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