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과거 슬럼프, 많이 위험했다…모든 게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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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31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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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떡볶이집 그 오빠’ 신지가 슬럼프로 힘겨웠던 시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11월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떡볶이만 먹어도 인연’이라는 주제와 함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주식의 신 김프로와 함께 하는 경제 이야기부터 다양한 가족 단위 손님들까지, 새로운 인연들이 또 한 번 가게를 찾아오며 안방을 훈훈함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는 김종민의 절친 신지가 깜짝 방문해 가게가 활기로 가득 찼다. 18세에 데뷔해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해온 신지의 인생 이야기, 그리고 김종민과 뽐낸 현실 남매 케미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신지는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 역시 “신지가 슬럼프가 심했었다”라며 그의 아픔에 공감했다. 신지는 “그때 좀 많이 위험했었다”라며 “모든 게 망가졌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자신을 위로해줬던 김종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나한텐 오빠니까 의지하는 편이다”라며 “오빠는 제가 안타까우니까 강하게 한다, 저한테는 친오빠다”라고 현실 남매다운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지가 힘들었던 시절 김종민이 짧고 굵은 ‘한 마디’를 건네며 현실 오빠다운 위로를 전했었다고 밝혀 과연 그의 위로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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