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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태오 “독일서 농구선수하다 배우…15년간 무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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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09:33
2021년 8월 24일 09시 33분
입력
2021-08-24 09:33
2021년 8월 2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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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무명 생활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셰프 유태오와 지배인 탁재훈이 역할을 바꿨다.
이날 방송에서 안주 서빙이 끝난 김희선, 유태오, 카이는 한 구석에서 애플 수박을 나눠 먹으며 수다를 나눴다. 카이는 김희선에게 “데뷔했을 때 캐스팅됐냐“며 물었다. 김희선은 ”그렇다“며 유태오에게 데뷔 계기를 질문했다.
유태오는 ”독일에서 농구 선수였다. 체대 들어가기 전에 1년 미국에서 알바하려고 액팅 스쿨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해봤냐고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해보라고 하더라. 무명 생활이 꽤 길었다. 15년“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선은 “한 가지 일을 10년 넘게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유태오를 치켜세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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