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화가 잘 안 나요”…미담 폭격기 활약에 ‘훈내 폴폴’

뉴스1 입력 2021-04-22 00:03수정 2021-04-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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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라스’에 등장한 배우 강하늘이 ‘미담 폭격기’로 활약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하늘이 배우 김강훈, 하니, 강영석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강하늘은 평소 화가 잘 안 난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 절친 강영석이 그의 새로운 미담까지 공개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강하늘의 재출연에 MC 김구라는 강하늘 아버지의 국숫집을 언급했다. 강하늘은 “아버지 칼국수 가게를 홍보 많이 해주셔서 잘됐었다”라더니 “그런데 아버지가 서울 근처로 가게를 이전했었는데 한 일주일 쉬시더니 쉬는 게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라고 근황을 전해 웃음을 샀다. 김구라는 “이제 하늘이가 버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하늘은 “그 이후로는 가게 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이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규는 강하늘의 미담을 ‘라스’에서 언급한 적 있었다. 군대에서 성규의 귀까지 파 줬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워 했었다. 이에 대해 강하늘은 “군대 갔다오면 다 이해할 거다. 그 안에서는 할 것도 없지 않냐. 귀 파주기, 손 마사지 이런 것들이 다 일상적인 그런 느낌인 거다”라고 밝혔다. 조권에게는 손편지까지 썼다고. 모두가 강하늘의 미담에 “감동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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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와 관련된 미담까지 등장했다. 강하늘은 과거 SNS 계정을 해킹 당한 적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더라. 결국 본인 인증을 해서 잘못 올라온 게시물을 다 지웠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분노하지 않았다. “이미 벌어진 일 아니냐. 그래서 그냥 SNS에 글을 올렸다. ‘내 비밀번호가 생각 안 날까 봐 내공 좋은 해커 분께서 기억나게 해주려고 해킹을 한 것 같다’고 썼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강하늘은 “그래서 덕분에 비밀번호도 강한 걸로 변경했다”라고 덧붙였다. MC 김국진이 “그럼 기억 못할 텐데?”라고 묻자, 강하늘은 “그래서 탈퇴했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강하늘은 살면서 가장 화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을 받고 “제가 화가 잘 안 난다. 빨간 버튼이 없는 편”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예의 없는 건 조금 못 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영석은 강하늘에 대해 “11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화내는 거 딱 한번 봤다”라며 새로운 미담을 공개했다. “대학 시절 선배들이 후배들을 혼낼 때도 있었다. 그런 자리에 하늘이 형은 한번도 안 들어왔었다. 그 날은 저 때문에 동기들이 다 혼나는 날이었다. 그날만 들어오더라”라고 회상한 것.

그는 이어 “하늘이 형이 막걸리 통을 들고 와서 던지더니 저를 막 혼냈다. 그게 다른 선배들한테 제가 덜 혼나게 하려고, 일부러 구해주려고 그랬던 거였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강영석은 민망해 하는 강하늘을 향해 “바닥에 흘린 막걸리도 결국 형이 치웠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하늘은 데뷔 전 아버지와 출연했던 ‘아침마당’ 토크로 큰 웃음을 주기도. 17살 당시 ‘입피리’를 불었던 영상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스튜디오에서 이 개인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또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강하늘 짤’에 대해서는 “딱딱한 분위기를 싫어해서 공식석상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라며 논란 아닌 논란을 해명, 폭소를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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