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top Asian Hate’(아시안 혐오를 멈춰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나는 오늘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에 깊은 사랑을 보낸다”라며 “당신들은 우리 나라를 더 좋게 만들었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과 관련해 기네스 펠트로가 직접 인종차별 반대에 의견을 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근교의 마사지·스파 업소에서 연이어 발생한 총격으로 8명이 사망했고,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확인한 바로는 사망자 중 한국계가 4명 포함돼 충격을 안겼다. 이후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 여성들이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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