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박나래, 홍지민 다이어트 식단에 깜짝…“당근이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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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9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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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홍지민의 다이어트 식단에 깜짝 놀랐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그의 남편 도성수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주방을 파헤치던 MC 박나래, 신애라, 윤균상은 당근, 양파 등 엄청난 양의 식재료들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홍지민은 “이게 줄인 거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도성수는 “아내가 식탐이 되게 많다. 많이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으니까 그걸 야채로 채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은 냄비를 가져오더니 “이만큼이 한끼다”라고 설명했다. 냄비 안에는 찐 당근이 가득했다. MC들은 “되게 맛있어 보인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고 입을 모았다. 홍지민은 “식감도 좋고 달 거다”라며 웃었다.

박나래가 먼저 시식을 하더니 “우와 맛있다”라면서 놀라워했다. 신애라 역시 “무슨 당근이 이러냐”라고 거들었다. 홍지민은 “당근을 쪄서 먹으면 이렇게 맛있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에 박나래는 “하나 더 먹어도 되냐. 호박 같다”라더니 “아 맞다. 오늘 물건 다이어트지, 사람 다이어트가 아니고”라는 말을 해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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