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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父’ 찰리박 근황…이혼 후 뇌졸중, 반지하 생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25 12:25
2020년 12월 25일 12시 25분
입력
2020-12-25 12:20
2020년 12월 25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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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3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홀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방송활동을 하다가 돌연 종적을 감춘 찰리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찰리박은 “2016년 세 번째 아내와 이혼했다”며 “음악 연습실로 쓰이던 반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가 와 재활 중이다. 무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사업이 잘 안되니까 집안에 신경을 못 썼다. 안양 호프집이 망해서 8억~9억 빚을 졌다. 아들이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줬다. 매달 돈을 보내줘서 그걸로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들이 열 일 제쳐놓고 나한테 많은 지원을 해줬는데 아프니까 더 미안하다”며 “(아들 전진이) 나는 신경 쓰지 말고 며느리 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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