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고지용 子 고승재, 7세에 초6 수준 영어 문제도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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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4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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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부가 머니?’
MBC ‘공부가 머니?’
‘공부가 머니?’ 고지용·허양임 부부의 아들 승재가 초6 수준의 영어문제를 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의사 허양임 부부가 아들 승재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놓았다.

교육 컨설턴트 이병훈,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영재 교육 컨설턴트 손아름, 초등학교 교사 이선희가 함께했다.

초등학생을 앞둔 7살 승재의 모습이 공개돼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허양임은 “입학 준비는 하고 있는데 저희 다닐 때랑 상황도 아주 다르고, 일하는 엄마라 교육 정보가 늦어 고민이 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승재가 허양임과 영어 숙제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일찍부터 남다른 언어 능력을 보였던 승재는 난도 높은 영어 듣기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술술 문제를 풀어나갔다.

허양임은 “(승재는) 유치원 다니면서 영어 배우고 있다”라고 밝히며 외국어 습득이 빠른 승재의 모습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승재의 모습에 집중했다. 이병훈 전문가는 승재가 푸는 영어 문제집을 보고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의 문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선희 전문가는 “많이 봐왔던 집중 좋은 아이의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고, 손아름 전문가는 “7세인데 운필력도 좋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허양임은 승재에게 배운 영어 단어와 관련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어 단어를 경험과 연결 지어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허양임은 “(승재가) 말도 일찍 한 편이라 언어에 관심도 많아 기회를 줬으면 해서 (영어에) 일찍 노출한 편이다”라고 밝히며 “다행히 관심도 많고 좋아해서 따라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승재는 지능검사 결과, 상위 0.5% 수준으로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융합형 인재’가 될 원석으로 소개돼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고승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고지용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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