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새 앨범 타이틀 곡은 ‘홈런’…레트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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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2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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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신곡 ‘홈런’(HOME;RUN)으로 세븐틴만의 청춘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세븐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Semicolon)’ 트랙리스트와 타이틀 곡명 ‘홈런’을 최초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해당 이미지 속 6개의 게임 칩과 문구가 숨은 의미를 추측하게 했으며, 뒤이어 공개된 모노톤의 트랙리스트는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레트로한 무드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총 6개의 곡명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첫 트랙이자 타이틀곡 ‘홈런’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우지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 버논과 승관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공감 가고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녹여냈다.

이번 앨범에는 단체 곡인 타이틀곡 ‘홈런’과 ‘겨우’ 외에도 다양한 믹스 유닛 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승관 버논 디노의 ‘도레미’, 디에잇 민규 도겸의 ‘헤이 버디’(HEY BUDDY), 준 호시 원우 우지의 ‘마음에 불을 지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의 ‘아! 러브’(AH! LOVE)까지 색다른 유닛 구성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세븐틴 멤버들이 앨범 전반에 고루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 공감을 주는 희망의 외침이 담긴 앨범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을 발매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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