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풀지 못하는 ‘남파 간첩의 암호’를 해독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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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 4일 오후 11시)

남파 간첩들이 비밀 지령을 받는 수단인 난수에 대해 알아본다. 난수는 숫자나 문자, 단어 등을 나열해 조합한 암호로, 해독을 위한 올바른 키를 갖고 있지 않은 한 암호의 규칙성이 없어 해독이 불가능하다. 전문가와 함께 도저히 감을 잡을 수 없는 북한 간첩의 암호를 해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데 모두를 소름 돋게 한 암호의 내용은 바로 ‘한국 고위층 암살’ 지령이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 김일성의 특별 지시로 창단된 스키부대의 여단참모장이 최초로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키부대에서 승승장구해 최연소로 여단참모장 자리에 오른 그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던 딸이 몰래 중국으로 넘어가자 딸을 찾기 위해 두만강을 건너 탈북을 한다. 그리고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딸은 물론 아내와 아들까지 가족을 모두 한국에 데려올 수 있었던 사연을 생생하게 전한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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