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이터널스’ 촬영장 인증샷…이젠 마블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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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1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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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마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블 ‘이터널스’가 내년 2월 개봉합니다. 사진은 작년 영국, ‘이터널스’ 촬영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마동석은 특유의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다. 마동석의 사진 외 나머지 사진에는 마동석에게 전달된 마블의 환영 편지와 길가메시 의자 등이 담겨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다.

마동석은 극중 ‘길가메시’ 역할을 맡았다. 길가메시는 본래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며 그를 캐스팅하는 결정을 내렸다. 해당 캐릭터는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한 힘과 불사 등의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이터널스’는 중국 출신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았다. 클로이 자오는 ‘송스 마이 브라더스 티치 미’(2015), ‘로데오 카우보이’(2017) 등을 연출했다. 또 영화에는 마동석 외에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메든,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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