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연기자 김민석이 나란히 제대했다. 두 사람은 2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온유와 김민석은 2018년 12월 입대해 육군 병장으로 복무해왔다. 특히 온유는 샤이니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멤버가 되어 눈길을 모은다. 온유는 이날 “팬 여러분 덕분에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우리 곧 만나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은 5일 복무 마지막 휴가를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 지침에 따라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