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 괴롭힘 논란’ 후 셀카 근황…응원 물결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15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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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SNS
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량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권민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처럼 근황을 공개한 권민아를 향해 팬들과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글을 올리며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한 끝에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권민아는 집으로 찾아온 지민으로부터 사과를 직접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민도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글에 대한 다시 반박하며 “빌었다니요?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건 알겠다. 들어올 때 그 눈빛 나 절대 안 잊을게,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라고 덧붙였다.

이후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AOA 탈퇴와 연예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지민의 탈퇴로 AOA는 4인조로 재편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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