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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류승범, 장발 존 레논 분위기…머리 안 자르는 이유는?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6 11:23
2020년 6월 16일 11시 23분
입력
2020-06-16 11:22
2020년 6월 1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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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장발을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류승범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책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책은 작가 류시화가 엮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류승범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법정 스님께 추천받아 읽어보았습니다”라며 “마음속 깊은 편안함을 주는 법정 스님께 추천받은 책을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데, 그중에서 ‘어린왕자’와 이 책을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말이죠”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류승범은 현재 임신 중인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 중이며,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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