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농구선수 여자친구 공개 “김소니아…많이 사랑해”

‘비디오 스타’ 캡처

농구선수 이승준(42)이 방송 중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그의 여자친구는 역시 농구선수로 아산 우리은행 위비 김소니아(26) 선수다.

이승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사랑을 하고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사랑하고 있다. 여자친구도 농구 선수다. 이름은 김소니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제기간은 1년 됐다. 작년에 경기 끝나고 다른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MC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다”라며 칭찬했고, 이승준은 여자친구 김소니아 선수에게 “이 영상을 보고 있지? 내가 널 많이 사랑해. 빨리 보고싶다.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찍었다.

한편 ‘국가대표 F5’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비디오스타’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태권도 선수 이대훈, 골퍼 홍순상, 배구 선수 김요한, 농구 선수 이승준이 출연했다.

이승준은 방송에서 열애 고백 뿐 아니라 ‘덩크왕’의 명성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배구선수 김요한과 3m 높이에 걸린 지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점프력을 과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