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2일 비공개 입소…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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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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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 News1DB
빅스 레오 © News1DB
그룹 빅스 레오(29·본명 정택운)가 입소한다.

레오는 2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소속사 측은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레오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레오는 직접 팬카페를 통해 “오래 전부터 건강하게 군복무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기에 늦은 입대를 하는 지금에도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되어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다”라며 “늘 미안한 마음이 더 크지만 거기에 보답할 수 있게 더 건강해지도록 노력하며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오는 그룹 빅스로 2012년 데뷔했다. 이어 라비와 유닛 빅스LR, 솔로로도 활동을 펼쳤다. 최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참여했다. 지난 10일에는 솔로곡 ‘올 오브 미’(All of me)를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레오는 입대를 앞둔 지난 1일 신곡 ‘12월 꿈의 밤’을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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