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와 키스 후 “순간 감정에 충실했다” 고백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27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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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아한 모녀’
KBS 2TV ‘우아한 모녀’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김흥수와의 키스 후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애틋한 키스를 나눈 한유진(제니스, 차예련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진은 입을 맞춘 뒤,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비가 그친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한유진은 자신을 따라온 구해준에게 아무렇지 않은 듯 일 얘기를 이어갔다.

구해준은 한유진에게 “나랑 같이 일하는 거 안 힘들어요?”라고 물었다. 한유진은 “일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한유진은 “키스 한 번 한 걸로 인생이 달라지지 않아요. 순간 감정에 충실했어요”라며 입맞춤에 큰 마음을 두지 않는 것처럼 털어놨다. 한유진은 “3년 전 그날처럼 그냥 마음이 통한 것뿐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말아요. 정 마음에 걸리면 안 한 걸로 해요. 프러포즈도 안 들은 걸로 해요”라며 구해준에게 이야기했다.

한유진은 3년 전, 구해준에게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총기 테러를 당한 남동생 때문이라고 고백하며 구해준을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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