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딸 사연 고백 “미숙아로 태어나…병원비만 1억”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일 19시 10분


코멘트
MBC ‘사람이 좋다’ 캡처 © 뉴스1
MBC ‘사람이 좋다’ 캡처 © 뉴스1
그룹 NRG 출신 노유민과 그의 가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노유민, 노유민 딸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노유민이 출연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이목을 끈 것.

노유민은 해당 방송에서 딸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현재 바리스타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노유민은 첫째 딸 노아를 언급하며 “임신 6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났다. 열 달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다. 아이가 질환이 있어 큰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유민은 커피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노아의 병원비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비가 많이 나왔는데 공식적으로만 1억 원이 넘는다”면서 불규칙한 수입 때문에 아내가 먼저 커피 사업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당시 노유민은 아내의 제안을 바로 승낙했다고. 그는 “직원들도 가르쳐주고 해야 되기에 열심히 연습했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