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위해 커피차 보내…4년째 변함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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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2일 16시 30분


김우빈, 신민아. 사진=동아닷컴DB, 스포츠동아DB
김우빈, 신민아. 사진=동아닷컴DB,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우빈이 신민아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한 커피차 업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신민아 배우님께 서포트럭을 선물해주신 김우빈 배우님”이라며 “김우빈 배우님이 직접 적어주신 현수막 문구에 기분이 좋아 보이셨답니다. 스태프분들의 부러움 가득 받으신 건 안 비밀”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민아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촬영장에 김우빈이 보낸 커피차 모습이 담겼다. 커피차 위에 달린 현수막에는 “‘보좌관’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 김우빈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앞서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4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같은 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김우빈은 지난 1월 신민아와 호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선배인 조인성과 함께 한 종교 행사에 참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김우빈 소속사는 “평소 조인성 씨와 친분이 있는 만큼, (해당 행사에) 사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우빈의 복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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