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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올해 결혼 계획 있었지만 취소”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16 13:29
2019년 7월 16일 13시 29분
입력
2019-07-16 13:21
2019년 7월 16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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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사진=스포츠동아DB
가수 성시경이 올해 결혼 계획이 있었지만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고민의 주인공은 “제 친구가 무려 16살 차이 나는 마흔 넘은 아저씨에게 푹 빠졌다”며 “그 아저씨는 다름 아닌 가수 성시경”이라고 말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친구가 엄마 카드를 쓰면서까지 성시경을 위해 과소비를 하고 있다”면서 성시경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본업까지 잊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팬으로 활동하면서 본업과 팬 활동이 뒤바뀐 것 같다”며 “자기 생활을 지키면서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이날 제작진은 성시경과 깜짝 전화 연결했다. 성시경은 ‘이런 팬이 있었는지 알고 있냐’는 질문에 “사연을 들으면서, 저를 좋아하는 것이 ‘안녕하세요’에 나올 고민이구나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요즘에 그 나이에 활동하는 팬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친구인가 한다”면서도 “일까지 안 하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 잠을 자고 회사를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
또 “저를 맹목적으로 좋아해 주는 것도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자기 삶이 정확히 서 있고 흔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좋아해 주는 것이 조금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원래는 올해 안에 계획이 있었는데, 팬을 위해서 포기 하겠다”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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